길었던 한파가 물러나면서 공기도 한결 부드러워졌습니다.
오늘 낮부터는 예년 기온을 웃돌며 포근한 겨울 날씨가 이어지겠는데요,
서울 낮 기온이 영상 5도까지 올라 어제보다 3도, 예년보다는 2도가량 높겠습니다.
다만, 아침과 낮의 기온 차가 크게 나는 만큼 옷차림에 신경 써주시기 바랍니다.
오늘 전국적으로 구름 많은 날씨가 이어지겠고, 바람이 불면서 공기도 깨끗하겠습니다.
오늘 낮 기온은 어제보다 3~6도가량 높겠습니다.
서울 5도, 대전 7도, 광주 8도, 부산은 10도까지 크게 오르겠습니다.
기온은 주말까지 오름세를 보이며 큰 추위 없겠고, 날씨도 대체로 맑겠습니다.
다만, 주말에 제주도부터 비가 시작돼 휴일에는 남부 지방으로 확대하겠고, 영동 지방에도 비나 눈이 내릴 전망입니다.
서울 등 수도권과 동쪽 지역에는 계속 '건조특보'가 발효 중입니다.
바람까지 약간 강하게 불면서 작은 불씨가 큰불로 번지기 쉬우니까요,
산불 등 화재 발생하지 않도록 각별히 유의하시기 바랍니다.
지금까지 YTN 원이다입니다.
YTN 원이다 (wonleeda95@ytn.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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